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관련 급식 관계 기관 회의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관련 급식 관계 기관 회의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1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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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급식 관련 관계 기관 회의가 27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대회 급식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위원회와 전북도, 무주군, 무주농협, 뷔페 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지역 로컬푸드를 비롯해 관내 생산 농·특산물의 식자재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선수단 식사 편의제공을 위한 경기장 식당 확충 방안과 국가, 종교, 기호를 고려한 먹거리 준비, 식당 청결과 먹거리 위생에 대한 내용 등이 주로 논의됐다.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는 내년 3월까지 각국 출전 선수단의 음식 선호도를 조사한 뒤 4~5월 급식 제공 및 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친절서비스와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대회 위생 점검반을 구성해 대회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급식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 노점홍 본부장은 “대회 당시 추가되는 전 식자재에 대해서는 무주군과 도내 로컬푸드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도록 업체 관계자들에 부탁한다”며 “푸드빌리지와 먹거리 부스에 입점하는 업체 선정에도 무주군 지역업체가 입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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