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오동훈 학생,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수석’
전주기전대 오동훈 학생,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수석’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6.12.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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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기전대(총장 조희천) 응급구조과 3학년 오동훈(21) 학생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제22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응급구조사 시험은 실기시험(기관내삽관, 외상환자 1차평가 등)과 필기시험(기초의학, 응급환자관리, 전문응급처치학총론, 응급의료관련법령 등)으로 진행되며, 올해 시험은 전국 41개 대학에서 1622명이 응시, 이 중 오동훈 학생이 290점 만점에 273.5점을 취득하며 영예의 수석에 올랐다, 

오동훈 학생은 1학년부터 한 번도 학과 수석을 놓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생명지킴이’라는 응급처치 봉사 동아리를 통해 응급처치 술기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재원.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는 지난 2004년 전라북도 최초로 응급구조과를 개설한 이후, 매년 해당 국가고시에서 전국 평균 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에는 보건의료직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국가고시 난이도가 상향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전주기전대는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 84.5% 대비 92.3%(26명 중 24명)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전주기전대 JK응급의료교육센터(전주기전대 학교기업)는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미국심장협회가 인정하는 기본심폐소생술(BLS) 지정 교육기관으로서 시뮬레이션 실습과 졸업 응급구조사 리콜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 응급처치 교육 활동 등을 하면서 전문 지식과 인성을 갖춘 최고의 응급구조사를 양성하고 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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