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현 재경진안향우회 부회장 장학금 기탁
전승현 재경진안향우회 부회장 장학금 기탁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12.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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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진안군 인재양성에 동참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

 전승현 재경 진안군향우회 부회장(진안물류 대표)이 28일 이항로 진안군수를 찾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 부회장은 진안 성수출신으로 서울에서 (주) 진안물류와 델몬트 음료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로 고향진안에서는 장학사업과 다양한 방법의 고향발전을 위해 일하는 인물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 1978년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업에 전념해온 전부회장은 매년 고향인 성수초등, 중학교와 성수지역아동센터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번 고향방문에도 장학금 전달과는 별도로 성수면 노인회에 2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고향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한몫을 거들었다.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온 전 부회장에게 진안군애향운동본부에서도 그 뜻을 기려 전 부회장에게 애향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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