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일의 남자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공식 후원업체를 갖게 됐다.
26일 전주시민축구단(명예구단주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시민축구단 구단사무실에서 고은미래피부과와 2017년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은미래 전주점 임건묵 대표원장과 송천점 이기태 원장, 효자점 김광민 원장, 군산점 서형진 원장, 남원점 신형우 원장, 전주시민축구단 정진혁 대표이사, 양영철 감독, 이상헌 지도자, 선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은미래피부과는 이날 후원 협약 체결에 따라 2017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전주시민축구단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고은미래피부과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되는 전주시민축구단도 유니폼에 고은미래피부과 로고를 새기고 K3 Advanced리그와 FA컵, 전국체전에 출전하며 홈경기에는 고은미래피부과 광고 현수막 설치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민축구단 양영철 감독은 “고은미래피부과의 후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구단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전주시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은미래피부과 임건묵 대표원장도 ”이번 공식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전주시민축구단과 상호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전주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내년 시즌 좋은 활약으로 전주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을 공식 후원하게 되는 고은미래피부과는 피부 미학의 모든 것을 추구하는 피부과 전문병원으로 전주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도내 지역에 전주점과 송천점, 효자점, 군산점, 남원점 등 5곳이 운영중이고 전국적으로는 13개의 지점이 네트워크로 운영되고 있다.
남형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