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해외연수 대폭 손질한다
전북도의회 해외연수 대폭 손질한다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12.26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의회가 외유성 논란에 휘말려온 도의원 해외연수를 대폭 손질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끈다.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은 2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도의원 해외연수에 대해 개혁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어떤 방안이 최종적으로 결정될지 아직 모르지만,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해외연수와 관련해 한 점의 의혹도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황 의장의 개혁적 조치 의지에 따라 해외연수 손질 방향에 이목이 쏠린다. 도의회 주변에서는 외유성 논란을 잠재울 사전 준비작업 철저와 투명성 확보 차원의 여행사 공개입찰 등이 점쳐진다.

 박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