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닭의 해에 태어난 도민들, 새해 포부
[신년] 닭의 해에 태어난 도민들, 새해 포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12.25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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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2017년 정유년의 여명이 밝았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여명을 알리는 닭은 상서롭고 신통력을 지닌 새로 여겨진다. 새벽을 알리는 우렁찬 닭의 울움소리는 한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서곡이다. 예로부터 닭띠 생은 지능이 뛰어나며 사물을 이루는데 비상한 재주가 있다는 통설이 전해진다. 담력도 있고 인심을 사며, 정보수집 능력과 앞을 내다보는 예견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계획적으로 꼼꼼하게 처리하며 헛일을 하지 않는 닭띠 인물들은, 날카로우면서 단정하며 체계적이면서 결단력이 있다는 평도 많다. <편집자주> 

▲닭띠 풀이
 
닭(酉)은 12지의 열 번째 동물로서 계유(癸酉), 을유(乙酉), 정유(丁酉), 기유(己酉), 신유(辛酉) 등으로 순행해 시각으로는 오후 5시에서 7시, 달(月)로는 음력 8월, 방향으로는 서(西)쪽에 해당하는 시간과 방향을 지키는 방위신이자 시간신에 해당한다.
 
흔히 닭은 다섯 가지 덕(德)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진다. 닭의 벼슬은 문(文)을, 발톱은 무(武)를 나타내며, 적을 앞에 두고 용감히 싸우는 것은 용(勇), 먹이를 보고 다른 무리를 부르는 것은 인(仁), 때를 맞춰 새벽을 알리는 것은 신(信)이다.
 
조선시대의 경우, 학문과 벼슬에 뜻을 둔 사람들이 서재에 닭의 그림을 걸었다고 한다. 예로부터 닭은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의 상징이란 방증이다.
 
그리고 닭이 때를 알려주는 동물이라는 생각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양 삼국 어디에서나 공통적이다. 중국은 시경의 제편(齊篇)에서 “닭이 울면 부인이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는 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다. 동틀녘에 닭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울었던 까닭이다. 닭이 울음으로써 새벽을 알리고, 빛의 도래를 예고하는 동물이었던 셈이다. 일본에서는 고대부터 닭을 친근한 동물로 인식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비상하는 전북, 다시금 도약하는 우리나라의 앞날을 기대한다.

▲ 조통달
▲ 1945년생(조통달·국악인)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장 조통달입니다. 요즘 시국이 어수선하고, 지역 경제도 빠듯한 실정이라 안타깝습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계도 참으로 침체되어 있습니다.

갈수록 우리 문화의 소중한 자산인 국악도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북 도민 여러분, 닭띠 새해에는 우리 도립국악원과 단원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안겨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그러면, 저와 우리 단원들은 더 좋은 공연으로 전북 도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얼쑤!
 

 ▲ 1969년생(김관영·국회의원)

올해는 촛불민심을 통하여 국민의 힘이 얼마나 강하고 위대한지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작은 언제나 가슴 벅찬 일인 것처럼,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도 설레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정치를 외면하면 가장 큰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전북 도민들께서 그동안 애정이 어린 관심을 보여 주셨듯이, 앞으로도 우리 정치권에 격려와 힘을 북돋아 주십시오.

그리하여 다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북 도민들의 건승과 함께, 정유년 새해에도 알찬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 김도영

 ▲ 1981년생(김도영·연구원)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지나고 있는데, 새해 벽두부터 독감이 유행하는 조짐을 보여서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닭띠 해가 다가오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실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묵은 때를 벗기듯 묵은해를 보내고, 다가올 새해에는 기쁜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일에 치이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는데, 이럴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며 차분히 새해 계획을 점검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져서 2030 청년들의 일자리도 많이 늘어나서 주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모아름드리

 ▲ 1993년생(모아름드리·회사원)

2016년에는 나를 돌아볼 여력도 없이 그저 학교생활과 회사 업무, 행사 기획, 촬영 그리고 강연까지 밀린 업무들을 꾸역꾸역 소화시키느라 지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정유년 새해도 맞이하게 되었으니, 재충전과 도약의 한 해로 외유내강을 이루려고 합니다.

새해에는 나의 건강과 인간관계를 최우선 순위로 삼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세계문학을 읽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영양식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챙길 계획입니다.

또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면서 항상 외유내강의 자세를 가슴에 깊이 새기며 한 뼘 더 성장하는 아름드리가 될 것입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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