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교사, 한국잼버리 성공개최 공로 국무총리 표창
권혁 교사, 한국잼버리 성공개최 공로 국무총리 표창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12.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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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 전주영생고 교사가 2016년 제14회 한국잼버리 성공개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권혁 교사는 제14회 한국잼버리에서 모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친환경 잼버리를 위한 대원 및 시설관리, 행사 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각종 과정 활동하는데 필요한 준비 및 대원들의 안전지도, 대원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 대원들의 역량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시켜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연계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한 공로다.

 권혁 교사의 이러한 공적은 삶 자체가 바로 스카우트 생활에서 배어 나온 결정체이다. 권 교사는 스카우트대장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38년동안 전주영생고등학교 벤처스카우트 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도자로서는 스카우트 전북연맹의 발전을 위하여 커미셔너, 이사, 전라북도우드배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스카우트연맹 중앙이사, 스카우트 전북연맹 부연맹장을 맡고 있다. 한마디로 권 교사는 전라북도 스카우트 및 한국스카우트 발전에 헌신과 열정을 갖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스카우트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는 잼버리 대회의 새만금 유치를 위해 지구촌을 누비고 있다.

 권 교사는 영생고등학교 벤처스카우트의 54년간 계속 등록으로 초, 중, 고를 통틀어 전라북도에서는 오십년이 넘도록 벤처스카우트 대원을 배출하고 있으며, 특히 전주사범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창단 및 대원 등록에 온 힘을 기울여 창단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도자로서 잼버리 및 캠퍼리 모든 훈육활동에 전주영생고등학교 벤처스카우트 대원들을 참가시켰으며 대장으로 대원들의 안전 및 행사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하여 관공서 및 지역사회 등을 방문 많은 홍보의 노력으로 전라북도에 새만금잼버리의 유치를 주도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앞장섰다.

 한편 권 교사는 조선대 체육학과, 조선대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석사, 우석대 체육학과 박사(이학박사)를 받았으며 전북 핸드볼협회이사, 광주시 핸드볼협회 이사, 한국 중고 정구연맹 이사, 전라북도 생활체육회협회 이사, 전라북도 레슬링협회 감사, 전라북도 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러한 공로로 대한정구협회 최우수지도자상, 대한레슬링협회 공로상, 전라북도체육상(지도부문), 국가청소년위원회 표창장, 교육공로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권 교사는 “학생들이 성적도 중요하지만 인성과 리더십이 더욱 중요함을 깨달아 스카우트 활동을 강조해왔다”며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위해 2023년 세계잼버리의 새만금 유치 성공을 목표로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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