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태권도전공, 소아암 어린이돕기 자선공연
전주대 태권도전공, 소아암 어린이돕기 자선공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6.12.20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학교 경기지도학과(학과장 최광근) 태권도전공자들이 18일 예술관JJ아트홀에서 소아암 어린이돕기 자선 태권도공연 ‘The terror live(더테러라이브)’를 선보였다.

전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구미회)에 기부하기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전주대학교 테러사건을 배경으로, 태권도를 문화예술로 재창조해 태권도 어린이꿈나무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전주대 경기지도학과 이숙경 교수의 지도 아래 태권도 전공 7기 졸업생은 갈고 닦은 태권도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최광근 학과장은 “졸업을 앞둔 4학년생들이 태권도라는 재능으로 태권도꿈나무와의 소통 그리고 나눔과 연계한 자선공연을 펼친 의미있는 행사였다”면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