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7년 산림사업 조기착수
남원시 2017년 산림사업 조기착수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6.1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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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실있는 산림사업 추진,산림효율 극대화

남원시는 임도사업을 비롯 숲 가꾸기 사업, 조림사업, 특화림 조성 등 내실있는 산림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도 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시는 산림 기반시설인 임도신설 및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아영 성리 등 3개소 3km의 임도를 조성하고 기존 임도 60km구간은 유지·보수공사를 시행했다.

내년 임도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임도사업 대상지 보절면 진기리 2개소 1.3km 구간에 대한 사전설계를 실시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숲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이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올해 조림지 가꾸기 550ha, 어린나무 가꾸기 227ha, 큰나무가꾸기 345ha에 대해 시행하고 내년 숲가꾸기 사업 계획면적 1,250ha 중 산동면 대상리, 운봉읍 화수리 등 170ha에 대한 사전설계 실시중에 있다.

조림사업은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올해 경제림 등 6개 사업 133ha조림을 실시하고 내년 조림사업 대상지인 남원시 관내 170ha중 135ha에 대한 사전설계 및 사업 대상지를 조사중이다.

특히 지리산둘레길 특화림 조성사업은 남원을 대표하는 지리산둘레길 구간에 연차적으로 벚나무, 철쭉 등을 식재해 경관 개선 및 이용객들의 쾌적한 둘레길 환경조성을 위해 운봉~인월 구간 25ha에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관계자는“남원시 면적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이 되는 부가가치 창출의 영역으로 내년 산림사업 사전 준비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와 건강.여가 자산으로의 활용이라는 산림정책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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