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민시네마스쿨 불루부문 우수상
임실군 주민시네마스쿨 불루부문 우수상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6.12.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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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주민시네마스쿨이 만든 영화 ‘비온 뒤’(감독 한미연)가 ‘한국영상문화제전 2016’에서 블루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영상문화제전’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영상 콘텐츠 부문에 출품된 전국 312개 작품 중 본선 진출 작품 25편을 상영했다.

이날 그린(청소년), 블루(일반), 실버(시니어) 분야별 3편의 우수상과 1편의 최우수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과 현지인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비온 뒤’가 블루(일반)부문 수상작(케이블TV VOD상)에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한미연 감독과 출연진은 “우리들의 소소한 일상을 영화로 제작할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며 “영화 및 다큐 등 영상매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작품 제작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한국영상문화제전 2016 시민영상 콘텐츠’는 전국의 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스태프, 미디어 교육 강사, 시민 제작자 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다양한 영상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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