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 20일 개최
제20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 20일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12.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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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민일보(회장 김택수)와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공동 주최하는 제20회 전북교육대상 증정식 20일 오후 3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는 전북 교육계에서 봉사와 희생 정신으로 봉직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에 헌신해 온 이시대의 참 스승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 시상해 오고 있습니다.

전북교육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규태,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는 지난 13일 본보 회의실에서 심사를 실시, 제20회 전북교육대상 대상 및 본상, 지도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날 심사 결과 윤덕임 완주교육장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본상은 이상덕 전주금평초등학교 교장과 윤성길 전주아중초등학교 교장이 선정됐습니다.

지도상에는 덕암정보고 박보현 교사가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윤덕임 완주교육장은 지난 1975년 교육계에 첫발을 디딘후 42년 동안 교육전문직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혁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윤 교육장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생활교육, 학생중심 교실수업 개선,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 지역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전북교육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본상 수상자인 전주금평초 이상덕 교장은 지난 1985년부터 32년여간 교직에 봉직하면서 인성교육과 봉사, 나눔의 교육관으로 학교 특성을 살린 학교 경영 리더십과 교육비전 제시, 수업혁신, 창의적 업무 수행 등으로 지역 사회와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획기적인 교육 성과를 거둔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또 다른 본상 수상자인 윤성길 전주아중초등학교 교장은 창의적인 예술교육 활동으로 아이들의 감성 계발 및 심미력 증진에 기여했으며 소규모 농촌 초등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복지 실천 및 교육공동체 구축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지도상 수상자인 덕암정보고 박보현 교사는 지난 27년 동안 교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방과 후 동아리 활동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한편 제20회 전북교육대상 심사위원회는 김규대 전라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위원장을 맡았고 이해숙 도의원과 장위현 전 임실교육장, 신명호 가천문화재단 문화팀장, 임환 본보 전무이사가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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