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 회장을 역임한 송창진 송약국 대표가 18일 새벽 2시경 별세했다. 향년 81세.
전주고(1954년) 서울대 약학대학(1958년·약학박사)을 졸업한 송 회장은 전주 전동에서 송약국을 운영하는 가운데 적십자사 전북도지사 회장, 전북지구 JC 회장, 새마을운동 전북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09F지구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이사 등을 역임, 사회봉사·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상임위원(1988년~2001년), 한국JC부회장, 대한약사회부회장(1980~1982), 전북행정자문위원(1984~1990), 평통자문위원회 위원, 국제라이온스 한국연합회 회장, 전주지방법원 가사조정위원, 전북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 송약국 대표, 적십자사 전북도지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전북대병원장례식장 1층 지실이며 발인은 21일 오전 10시, 장지는 정읍 화신공원묘지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송정수·갑수씨, 딸 송화영·화경·화숙시, 자부에 정행옥·김은희씨, 사위에 김대현·양사연·이광현씨가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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