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산악협회 2016 도지사배 등산대회 성황
전라북도산악협회 2016 도지사배 등산대회 성황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12.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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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산악협회(회장 김성수)는 18일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서 도민 및 시·군산악협회 등산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도지사배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15일 엘리트 체육단체인 전북산악연맹과 생활체육 단체인 전북등산협회가 전라북도산악협회로 통합된 뒤 상호 유대강화와 등산을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과 산악동호인들의 우호증진과 등산보급의 확산, 그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산을 통한 도민 건강증진과 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선언과, 내빈소개, 산악인 선서와 대회출전 선수들의 정정당당하게 산행할 것을 다짐하는 선수선서, 대회요강 설명이 있었다.

 2부 순서인 등산대회는 4인 1조로 구성된 선수들이 모악산 일원에서 A코스(전북도립미술관-수왕사길-정상-송학사길-도립미술관)와 B코스로 (전북도립미술관-송학사길-정상-수왕사길-도립미술관)로 나누어 자웅을 겨뤘다.

평가항목은 동절기 등산장비, 산행예절, 운행평가(포스트별 체크, 운행평가, 체력평가), 자연보호 등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의 입상 팀에게는 상장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아울러 등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영태를 모신 어머니산이자 미륵신앙의 텃밭으로 추앙받는 모악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건전한 산악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성수 회장은 "산을 통하여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시대를 구현하는 동시에 산악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산행문화 조성을 위해 도지사배 등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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