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미국 세인트 클라우드주립대와 교류협정
전북대, 미국 세인트 클라우드주립대와 교류협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6.12.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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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15일 미국 세인트 클라우드 주립대학교와 학생 및 교수진 교환을 골자로 하는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날 미국 세인트 클라우드 주립대학교(St. Cloud University) 제임스 로빈슨(James Robinson, Dr) 언어교육과장은 오후 2시 전북대를 방문, 이남호 총장을 만나 양 대학 간 교류를 위한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에 따라 학부생들이 양 대학에 파견될 경우 학비를 지원하고, 교수진도 서로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는 1+1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시행, 세인트 클라우드대학교의 테솔 마스터 과정에 최대 15학점까지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남호 총장은 “오늘 협정을 통해 양 대학의 학생과 교원들이 더 큰 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확대돼 기쁘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아 모험생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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