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계 큰별 지다, 조석인 상임고문 별세
전북체육계 큰별 지다, 조석인 상임고문 별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1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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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 전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조석인 전북도체육회 상임고문이 14일 향년 80세로 별세, 전북 체육의 역사속으로 영면했다.

14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고 조석인 상임고문은 지난 1983년부터 1989년까지 6년동안 제 5~6대 전북체육의 수장으로서 전북체육의 중흥과 엘리트 체육의 산파 역할을 해왔다.

또한 복싱계의 대부로서 신준섭(LA올림픽 금메달)선수 등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한 것은 물론 특히 전북체육회 사무국장, 부회장, 상임고문, 대한체육회 임원(14년), 대한복싱연맹 전무이사, 부회장, 국제심판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체육 발전과 한국 복싱 활성화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발인은 오는 16일이며 빈소는 원광대 장례식장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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