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가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채택한 배경엔 삼성의 새만금 투자 무산과 관련한 이병국 청장의 소극성과 새만금 산단 3공구 석탄재 매립에 대한 일방적인 사업추진, 지역건설업체 참여 방안 뒷짐 대응 등이 엄존한다고 도의회는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앞서 지난달에 "누구보다 새만금을 잘 아는 이 청장이 전북의 이익을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느냐"며 "인사권자가 아니라서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새만금개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이 청장의 진로문제까지 고민하겠으며, 경질까지 분위기를 잡아가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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