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향희망심기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남원시 고향희망심기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6.12.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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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행정자치부 주관 고향희망심기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남원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고향희망심기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리 고향에 희망이라는 새싹이 돋아났어요!’라는 주제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2016년도에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공모 프로그램을 접수,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10개 지자체의 출향인사 300여명의 모바일 투표로 선정했다.

고향희망심기사업은 고령화 저성장으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서상 애착이 있는‘고향’을 매개로 고향방문·봉사·기부 등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고향사랑 운동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재경남원향우회 고향방문 및 전통시장 장보기·물품기부, 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과 으뜸인재 봉사단의 멘토-멘티 결연, 장학금 기탁 등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시는 인센티브로 받는 특별교부세 2억원으로 지역민의 니즈(needs)와 스토리가 있는 아이템 발굴을 위해 고향희망 국민디자인단 구성을 비롯 고향희망 채움공간 조성, 시민참여 확대 등을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사업 연계 및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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