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가 통합 이후 첫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11일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9일 전라북도체육회 김일재 부회장(행정부지사) 주재로 통합 이후 첫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렸다”며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는 14개 시·군체육회와 회원 종목단체 등 56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창립총회에서 회장에게 위임했던 임원 선임 보고와 통합당시 2처1실7과로 출범했던 조직을 1처2본부7과로 개편하는 조직개편안과 전라북도체육회 규약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로써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3월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4차례의 이사회를 거쳐 임시대의원총회까지 마무리 함에 따라 전북체육 발전을 위한 적합한 조직 체제와 시스템, 규약 등을 모두 갖추게 됐다.
전북도체육회 김일재 부회장은“전북 체육이 높이 비상하고, 더 안정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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