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간호부·신경외과중환자실, QI활동 경진대회 최우수상
예수병원 간호부·신경외과중환자실, QI활동 경진대회 최우수상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6.12.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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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은 8일 예배실에서 QI위원회(위원장 송선경) 주최로 5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4회 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 간호부QI위원회(투약오류 감소활동), 신경외과중환자실(유치도뇨관 삽입 환자의 요로감염 발생률 감소를 위한 활동)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진단검사의학과(부적합 검체 감소를 통한 비용절감), 31병동(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약물복용 인식도 향상을 위한 유지관리 활동), 영상의학과(조영제 검사 시 혈관 외 유출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의 프로세스화), 사회사업과(간병사의 간병활동에 대한 병동간호사들의 만족도 증진), 인공신장센터(외래 혈액투석환자 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효과분석)가 선정됐으며 중환자실의 ‘친절사례 발표’가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수병원 ‘QI활동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 각 부서에서 실시한 ‘의료질 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업무프로세스의 개선과 환자안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다.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고객만족을 위해 진행한 8팀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51병동에서 진행한 정형외과 ‘3대 수술 후 운동 프로토콜 개발 및 교육을 통한 환자만족도 증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창영 병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적정진료와 고객만족 향상, 안전한 병원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참가한 모든 팀이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성과들은 건강한 지역사회와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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