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황용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원광대병원 황용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6.12.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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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에 재직 중인 황용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황용 교수는 8일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2016년 제12회 응급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응급의료에 기여 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을 통한 업무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 및 응급처치의 생활화 확산을 위해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황용 교수는 전북 도내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전원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구급대원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의 심폐소생술·안전 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의료진 팀장으로 중증환자 이송 및 생존율 향상과 재난 상황, 교육 등의 공로들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지난 2005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원광대학교병원 전공의 수료 후,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119 구급대 구급지도의사, 전북구조구급정책협의회 위원,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북지회 자문위원으로 활발한 대내외 활동뿐 아니라 진료와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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