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 6개 시·군(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은 동부권 중장기 발전사업 발굴을 위해 전북도와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7일 남원시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는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10월20일 국토연구원에 의뢰하고 장기발전 계획과 관련된 자료를 국토연구원에 제공하고 국토연구원은 제출된 자료 및 기존 발전계획 등을 기초로 현안분석 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국토연구원은 7일 남원을 방문해 동부권 특별회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허브식품 융복합사업, 남원예촌 사업지구 사업현장 등을 둘러보고 동부권 발전사업에 대한 이환주 남원시장의 의견을 듣는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환주 시장은 “전북도 발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동서간 사업비 재원 관계를 분석하고 전북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제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부권 지역은 산악이 중심으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산악관광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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