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강소농 농업 경쟁력으로 급부상
남원시 강소농 농업 경쟁력으로 급부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6.12.07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의 강소농 경영.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

남원시가 시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강소농 시책이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어려운 농업농촌에 희망의 불씨로 떠 오르고 있다.

7일 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 한국 농업의 변화를 주도한다’라는 기치아래 농업인들이 강소농을 통한 경영능력 향상에 앞장선 결과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강소농 교육은 매년 중소농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을 비롯 심화교육을 추진하고 경영기록장,실천노트 등을 작성해 농업에서 새는 돈을 찾고 경영비를 줄이고 작목별 시기에 맞는 현장기술 및 마케팅 교육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 내농장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농장 CI, 농장간판, 전문가 명함, 농장리플릿 제작, 우수농장 견학 및 크로스 코칭도 함께 추진하고 시장 흐름의 변화에 따른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카카오 마케팅, 스토어팜, 페이스북, 불로그 등을 통한 내농장 물건팔기는 보너스로 배우고 있다.

특히 강소농 교육을 통한 같은 목표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한 단계 높은 기술수준과 경영비 10% 절감을 목표로 매진한 결과 2016년도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해 강소농분야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남원시가 추진중인 강소농은 작은 영농규모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강한 농업인으로서 거듭나는 남원시의 중점육성사업으로 농업인이 주인공인 사업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