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관광 해설자료실 ‘남원공부방’ 설치
남원시 문화관광 해설자료실 ‘남원공부방’ 설치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6.12.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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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관광협의회내에 설치된 문화관광 해설자료집 남원공부방 설치

남원시는 문화관광 해설사와 안내사들의 지식서비스 제공 능력함양을 위해 문화관광해설 자료실 ‘남원공부방’을 설치했다.

6일 시는 관광단지내 관광협의회 로비의 3평 규모 공간에 설치된 문화관광해설 자료실은 남원의 역사, 지리, 문학, 전쟁, 국악, 한옥 등 다양한 분야의 남원문화와 관광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전문도서 400여권과 남원문화원 등에서 출간한 향토자료서 및 간행물 등이 비치됐다고 밝혔다.

특히 해설사, 안내사들의 연구 결과를 수록할 PC가 설치돼 있어 명실상부한 남원 문화와 관광의 연구 DB로 활동됨은 물론 남원에 관한 심층 이해를 바라는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도서관 기능을 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남원시는 문회관광 해설사 운영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매년 해설사 시연행사를 개선해 연중 4회의 타 지역 해설현장 벤치마킹과 이미지 교욱 그리고 관심분야 리포트 제출 등을 통해 해설사들의 해설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현장화 하는데 주력해 왔다.

또 관광성수기인 4월부터 11월까지는 남원 전란사와 혼불문학 배경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 해설사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2017년도부터는 해설사중 문학, 시찰, 국악, 한옥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선발해 매월 전문해설 수당을 지급하는 전문해설사 제도를 운영해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해설사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할 방침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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