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가 도내 여중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스포츠 프로그램 ‘미드림 스포츠’의 연계 활동으로 실시한 ‘미드림 스포츠 스타강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전북도체육회는 “이번 강연에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던 전북도청 양궁팀 박성현 감독이 강사로 나서 지난 11월부터 전주와 정읍, 김제시 등 3개 지역 6개 학교의 여학생 366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며 “스포츠에 대한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등의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의사소통 시간을 가져 여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배울 수 없었던 양궁에 대한 이론과 기초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 며 “양궁 외에도 더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대해 더욱 알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 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전북도체육회는 오는 9일 김제 금성여중과 16일 전주 우아중학교, 19일 전주 서전주중학교에서 잇따라 스포츠 스타 강연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