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뉴스 자치행정 오피니언 포토ㆍ동영상 스포츠ㆍ연예 사람들 보도자료
편집 : 2017. 2. 25 13:16
사설
모악산
데스크칼럼
기자시각
정치칼럼
전북시론
경제칼럼
프리즘
시시각각
아침의 창
세상읽기
도민광장
특별기고
독자투고
독자기고
 
> 오피니언 > 모악산
모악산
쥐만도 못해서야!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0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google_plus 네이버밴드 msn

 "쥐도 이웃을 돕는다". 지난해 일본 과학자들이 고통을 겪고있는 동료 쥐를 구하는 쥐의 구조행동 실험에서 밝혀진 연구결과로 국제학술지에 실렸던 보도 내용이다.

▼ 한쪽 방에는 가득넣은 물에 빠진 쥐를. 다른 한쪽 방에는 쥐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놓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쥐들은 먹이인 초클릿을 두고 물에 빠져있는 동료 쥐를 구하기 위해 먼저 문을 열어줬다.

▼ 좋아하는 먹이의 유혹도 외면하고 물에빠진 동료 쥐를 구한 것이다.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정을 펴는 온정이 기다려지는 때다. 그런데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이어 터진 최순실 게이트의 영향으로 연말 온정의 심리가 움츠려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도 얼어붙고 있다는 소식이다.

▼ 한국기부문화연구소의 한 통계를 보면 모금 재단 등의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결과 최순실 게이트가 기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있다는 응답자가140여명으로 70%에 이르고. 청탁금지법 영향은 40명에 20%. 경기가 어려워서는 20명에 10%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나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때도 개인 기부는 꾸준히 이어졌으나 최근 기부행위가 주춤하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말이다. 우리 주위에는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적지않다.

▼ 부정청탁금지법이 기부 문화를 위축 시킬 아무런 이유가 없다. 기부를 남아서 주는 것은 본 뜻이 아니다. 연탄 기부수도 작년만 못하다는 보도다. 지금은 기부와 자선이 미덕인 시대다. 흔히 어려움에 빠져있는 이웃을 모른 채하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사람을 짐승같은 놈"이라고 욕한다. 어디 쥐만도 못하다는 말을 들어서야 쓰겠나?



<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google_plus msn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베스트 클릭
1
고창군 등 4개시군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2
넘쳐나는 아파트, 미분양 속출
3
순창군, 유소년야구대회로 경제활성화 홈런
4
군산에 5조원 투자, 지역 달래기 ‘꼼수’
5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 무주 태권도원서 월례회의
신문사소개기사제보독자투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벚꽃로 54(진북동 417-62)  |  대표전화 : 063)259-2170  |  팩스 : 063)251-7217  |  문의전화 : 063)259-21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북 가 00002   |  발행인, 편집인 : 김택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상기
Copyright 2011 전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