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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최강희 감독, 아시아 축구연맹 올해의 감독상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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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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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아시아 클럽 축구 정상을 탈환한 전북현대모터스의 최강희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가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최강희 감독의 이번 올해의 감독상 수상은 지난 1995년 박종환 감독 이후 한국 감독으로는 8번째다.

2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에미레이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년 AFC 어워즈에서 최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최 감독은 이번 수상을 앞두고 데구라모리 마코토, 우치야마 아츠시 등 일본 감독들과 경쟁을 벌였지만 팀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K리그 활성화 등에 대한 공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강희 감독이 전북현대 부임 이후 창조해 낸 닥공축구에 대한 평가도 사뭇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강희 감독은 지난 2006년 전북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데 이어 아시아 감독으로는 유일무이하게 ACL 두차례 우승 감독이라는 최고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또한 지난 2005년 전북현대 감독으로 부임 후 FA컵 우승, 2009시즌과 2011시즌 K-리그 우승을 일궈낸 뒤 위기의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기도 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13년 6월 전북으로 복귀해 2014시즌과 2015년 K-리그 2연패를 달성해 국내 감독으로는 최초 4번 리그 우승 감독으로 우뚝 섰다.

그런 최강희 감독은 올해 AFC 감독상까지 수상하면서 본인 감독 인생의 화려한 경력에 정점을 찍었다.

최강희 감독은 수상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해야할 일이 생겼다.

최 감독은 수상 후 곧바로 귀국 비행기에 올라 오는 7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하는 클럽월드컵 2016에 참가하는데 일단 북중미 강호 클럽아메리카와의 일전에서 승리하면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빅매치가 성사될 전망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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