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포츠클럽(회장 이대원)은 1일 도내 소외 계층 생활체육활동 여건 조성 및 사회 융화를 돕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송천정보통신학교(구 전주소년원)에 체육 용품(축구화 30족)을 전달했다.
이날 전북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소년원생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높여 이들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차별과 갈등을 해소느는 물론 소통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스포츠클럽은 지난 6월부터 평소 체육활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전주시내 보육원과 소년원의 원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시설, 지도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원생들에게 요가, 수영, 축구, 배드민턴, 스케이팅 등 원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종목의 범위도 넓혔다.
전북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이런 사업을 통해 체육 활동 참여 계층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과 지도자, 시설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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