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미꾸리추어탕, 고부가가치 가공기술개발사업 ‘대상’
남원미꾸리추어탕, 고부가가치 가공기술개발사업 ‘대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6.12.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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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미꾸리추어탕 통미꾸리추어탕 레시피 개발로 영예의 대상 수상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실시한 고부가가치 가공기술개발사업 성과품평회에서 남원농업기술센터에서 출품한 ‘통미꾸리’ 추어탕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고부가가치 가공기술개발사업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연구 기관을 통해 총 18개 과제를 연구 수행과제를 정하고 지난 5월 중간 평가와 함께 11월에 각 과제별 성과품별회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상 3과제, 최우수상 1과제, 대상 1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성과품평회는 단순 가공을 벗어나 고부가가치가공기술을 우리 농산물에 점목시켜 부가가치를 향상 시킨 임실의 치즈토마토 소스, 잼, 정읍의 발아귀리 볼떡, 순창의 불루베리 에일 등 다양한 과제의 제품이 출품돼 이목을 끌었다.

이번 품평회 하일라이트인 대상을 받은 남원 통미꾸리추어탕은 기존 지역별 통일된 기준이 없어 제각각이던 통미꾸리추어탕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추어탕의 장기 보관을 위한 고온고압 살균 시 맛의 변질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해 통미꾸리추어탕의 대중화를 위해 개발되어진 영양 만점의 제품으로 평가됐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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