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JB금융지주회장, 전북애향대상에 선정
김한 JB금융지주회장, 전북애향대상에 선정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6.11.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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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은 박영춘 미미 대표, 기업대상은 김동수 참프레 회장

전북애향운동본부는 제39회 전북애향대상에 김 한 JB금융지주회장, 애향본상에 박영춘 (주)미미대표이사, 기업특별대상에 김동수 (주)참프레 회장을 선정했다.

애향대상 증정식은 12월 13일 오후 5시 호텔르윈에서 열린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본부 임원실에서 애향대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랑스런 전북인’에게 증정하는 제39회 애향대상 수상자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애향대상에 선정된 김 한(62) JB금융지주회장은 지난 2010년 제10대 전북은행장에 취임 후 전북은행의 내외적인 신장은 물론 JB금융지주그룹을 설립하고 이를 계기로 광주은행을 인수, 서남권 최대 금융그룹을 탄생시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광주은행 인수를 놓고 모든 투자기관이 광주로 편중돼 좌절감이 팽배한 전북도민들에게 자긍심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 영업망 확충으로 수도권 자금을 유치, 전북 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애향본상 박영춘(62) (주)미미대표이사는 2002년 정읍 북면에 종업원 40명으로 제빵업체를 창업 이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새 제품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 2015년 종업원 115명, 연매출 183억 원을 달성하는 전문 향토기업으로 성장 지역사회 고용창출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도 어렵게 생활하던 과거를 생각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신념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지난 2003년부터 13년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부 5억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2016년 희망 나눔성금모금 시 정읍시 총 모금액의 20%를 기록해 정읍시가 1위를 달성, 성과 보상금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재지원했다.

기업특별대상 김동수(61) (주)참프레 회장은 1990년 군산도시가스 설립 완벽한 안전관리, 회사와 지역사회발전, 인적자원의 전문화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전북지역을 연고로한 주)동우, 주)참프레를 설립, 지속적인 고용창출로 전북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주요 우수기업으로 성장했다. 지역 향토기업으로 2015년 기준 각 계열사의 고용인원 2213명(연 매출실적 8646억 원)에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체계적인 근로자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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