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 남자 에뻬·여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
익산시청 펜싱 남자 에뻬·여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6.11.28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남자에뻬·여자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특히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선수 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실업 최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충남 계룡시에서 열린 제21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남자에뻬 개인전에서 안성호 선수가 1위, 송재호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여자사브르 개인전에서 최신희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프랑스 오클레앙 국제월드컵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귀국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자 사브르 간판 김지연 선수는 시차적응이 안된 상태에서도 불구하고 개인전 2위를 기록해 펜싱여제로서 위용을 보여줬다.

단체전 경기에서 여자사브르는 2위, 남자에뻬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남자 에뻬에서 권영준, 안성호, 송재호 선수, 여자 사브르에서 김지연, 최신희, 황선아 선수 등 모두 6명이 2017년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정헌율 시장은 “펜싱팀이 올해 출전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