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1처 2본부로 조직개편
전북도체육회 1처 2본부로 조직개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11.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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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체육회가 4차 이사회를 열고 ‘1처 2본부 7과’로 조직 개편을 최종 의결했다.

27일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25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와 김택수, 최찬욱, 김광호, 이선홍 부회장을 비롯한 2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개편(안)과 각종 규정개정(안),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경 세입·세출(안), 2016년도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체육회는 현재의‘2처 1실 7과” 체제가 사무처 기구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조직안정화를 기하기 위해‘1처 2본부 7과’로 개편된다.

이사회는 이날 앞으로 개편되는 조직 체계 중 스포츠진흥본부장을 임원으로 국한하는 개정안을 사무처 직원 중에서도 임용할 수 있는 수정안으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현재 도체육회 사무처에 있는 직원들 가운데서도 본부장 승진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이사회는 상임부회장(비상근)제를 신설해 대외적인 업무에 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사회는 이번 조직 개편에 따른 규정과 다른 일부규정을 개정했으며 각종 사업 추진에 따른 제2회 추경예산(안)처리와 함께 임시대의원총회를 오는 12월 9일에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조직 개편과 규정 개정 등 전북체육회가 더욱 더 안정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안건의 심의·의결에 앞서 전라북도체육회의 하반기 주요 추진업무, 회원단체 임원인준, 제98회 동계체전대비 동계 강화 훈련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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