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일고, 손수 담근 김치 서신동주민센터에 기증
전주한일고, 손수 담근 김치 서신동주민센터에 기증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6.11.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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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한일고등학교(교장 조낙진)는 26일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서신동 독거노인 12세대에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일고에서는 매년 김장철이 되면 학생들이 자원봉사 체험활동으로 직접 김장을 하고, 서신동주민센터(동장 진교훈)와 연계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찾아 김치를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교훈 서신동장은 “어르신들께는 연말이면 돌아오는 큰 걱정거리 중 하나가 김장인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어른들도 많이 배우게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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