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이광노 광주호남지역본부장, 허동욱 전주센터장 등 6인의 관계자가 참석해 전주기전대학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주기전대학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단의 각종 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게 되었다. 소상공인과 관련된 각종 세미나, 포럼, 교육 등 정보와 인력을 교류하여 전주지역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전주기전대학은 교육부에서 인증한 프로그램 특성화전문대학으로 지금까지 각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서 노력해 왔다. 창업지원센터장 조덕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와 공단이 더욱 전문화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나아가 지역의 전통상권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역의 경제민주화를 위해 상인들과 전통시장의 육성과 발전을 노력해 왔다. 이광노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공단의 행정적 지원과 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역상권의 경제민주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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