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북체육특별대상’ 수상자 선정
‘2016 전북체육특별대상’ 수상자 선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6.11.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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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조예원(이리여고), 원광대 배드민턴부

 올 한해 전북체육을 빛낸 선수에게 주어지는‘2016 전북체육특별대상’수상자로 펜싱에 조예원(이리여고 3학년) 선수와 원광대학교 배드민턴부가 각각 선정됐다.

전북도민일보사는 24일 전북체육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달우, 전북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열고, 개인부문에 펜싱 조예원 선수를, 단체부문에 원광대 배드민턴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도자상에는 이리여고 펜싱 이화주 감독과 원광대 배디민턴 최정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상을 받게된 조예원 선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제44회 문체부장관기중고대회’, ‘제28회 중고연맹회장배’ 등 출전하는 경기마다 단체와 개인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제54회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 1위, ‘2016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는 단체 2위와 개인 2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광대 배드민턴부는 4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산실로 평가 받은지 오래다.

올해에만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와 복식 각 1위, ‘2016 회장기대학실업대회’단체 1위, ‘제14회 세계대학선수권’ 복식 1위와 단체 3위, ‘2016 아시아선수권대회’단체 3위 등 출전 대회마다 정상에 올라 국내 배드민턴의 최강자로 군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심사에는 김달우 전북대 체육학과 교수, 최형원 전라북도체육회 진흥처장, 노홍래 전라북도청 스포츠체육과장, 남궁세창 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장학관, 임환 전북도민일보 전무이사 등 5명이 참여했다.

한편‘2016 전북체육특별대상’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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