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관 행복김치를 드립니다
전북장애인복지관 행복김치를 드립니다
  • 조정근
  • 승인 2016.11.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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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장현옥 관장은 쌀쌀한 겨울이 다가오기 전 24일 전 북지역 저소득 재가장애인 60가정에 1200포기 행복김치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 동암재활원과 연계하여 엄선된 재료를 선정하고 3일 동안 배추를 씻고 간하고 버무리는 모든 과정을 직접 참여하여 건강한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원하였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이순애(79세 청각3급) 씨는 “항상 겨울이 다가오면 김장 김치 걱정이 많았는데, 늘 필요한 시기에 전달받아서 좋고, 맛도 항상 일품이여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북장애인복지관 김경하 담당은 “매년 김장김치 전달을 통하여 전북지역의 소외된 저소득 재가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고, 항상 마음이 넉넉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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