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도 안 뜬 채 포기한 전북도 사업 ‘32건’
삽도 안 뜬 채 포기한 전북도 사업 ‘32건’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11.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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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재정력 낭비

전북도가 매년 정리 추경을 통해 사업 착수도 못 한 채 사업을 포기해 행정력과 재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허남주 전북도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23일 전북도 올해 추경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전북도는 올해 사업 32건을 착수도 못 한 채 포기해 도민의 혈세를 사장시키고 재정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했다”며 “집행부의 주먹구구식 사업편성을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영평가지표 개선 컨설팅 840만원과 자치행정국 전출금 1억2천100만원 등 32개 사업 32억1천989만원이 지난 1회와 2회 추경에 타 용도로 예산을 재편성하지도 못하고 시간만 끌었다”며 “스스로 이번 추경에서 전액 삭감 편성하여 예산을 낭비하고 사장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작년에도 무리한 사업예산 편성으로 51억6천710만원의 예산을 사장시킨바 있다”며 “해마다 그 만큼의 재정력과 행정력 낭비를 가져오는 등 예산운용에 부실함을 드러내고 있어 도민의 혈세낭비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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