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흥부골 포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최우수상
지리산 흥부골 포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최우수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6.11.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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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흥부골 포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최우우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과수품질 평가에서 남원시 아영면 강신철(56)농가가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수 품질평가는 언론인, 유통업체, 소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격하고 공정한 계측심사와 외관심사, 현지심사 등을 거쳐 남원 흥부골 포도가 작년에 이어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포도로 인정을 받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은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지리산 흥부골 포도를 최고품질의 과실로 생산하기 위해 집중적인 현장컨설팅과 기술지도를 하고 포도봉지에 생산자를 명기하는 포도 실명제를 실시해 책임있는 과실 생산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특히“생산된 포도는 고품질 유자를 위해 엄격한 공동선별 과정을 통해 서울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출하하는 등 국내 최고의 포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흥부골 포도는 지리산 인근 고랭지역 400~600m에 위치해 있어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최고 품질의 포도 주산단지로 꼽히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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