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상 처리제 ‘슈퍼모드니’ 입제 인기
육묘상 처리제 ‘슈퍼모드니’ 입제 인기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6.11.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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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처리로 초기해충 도열병에서 잎집무늬마름병까지 한번에 싹
▲ 슈퍼모드니는 파종동시처리가 가능한 육묘상처리제로 바쁜 이앙당일 손으로 약을 직접 뿌릴 필요 없이 파종 시 기계로 간편하게 약제를 처리할 수 있다.

육묘상 1회 처리로 초기 해충과 도열병은 물론 잎집무늬마름병까지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육묘상 처리제 ‘슈퍼모드니’입제가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고 실제 사용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아 화제다.

 작물보호제 전북기업 농협케미컬(대표 김종운)이 올해 새로 출시한 ‘슈퍼모드니’ 는 파종동시처리가 가능한 육묘상처리제로 농민들이 바쁜 이앙당일 손으로 약을 직접 뿌릴 필요 없이 파종 시 기계로 간편하게 약제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작물보호제 처리횟수와 사용량 절감은 물론 노동력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어 바쁜 농사철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벼농사 농민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는 것. 특히 편리함과 동시에 확실한 병해충방제 효과로 농가들이 추수 후에도 큰 만족을 보이며 내년에도 재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읍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민 곽현석씨는 “예전에는 이앙일이면 바쁜 와중에 약 뿌리랴 모판 나르랴 정신없었는데 육묘상자 만들 때 기계로 약을 같이 처리하니 한껏 편해졌다”며 “편리하면서도 병해충방제 효과도 확실해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슈퍼모드니의 성분은 살균제 오리사스트로빈과 살충제 피프로닐의 혼합제로 뿌리로부터의 침투이행성이 우수하고 약효지속기간이 길어 이앙 후 도열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초기 저온성해충 방제 뿐 아니라 본답 후기에 발생하는 잎집무늬마름병과 애멸구까지 동시에 방제가 가능하다.

사용법은 파종동시 처리부터 이앙 3일전까지 육묘상처리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육묘상에 직접 처리 할 때는 이앙 5일전에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농협이 100% 출자하여 농업인이 주인인 회사로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필수자재인 작물보호제(농약)를 생산·보급하고 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농협케미컬은 1956년 창립 이후, 2000년 농협의 계열사로 출범하여 농약 가격 안정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우수 작물보호제의 개발과 보급에 힘을 기울이며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해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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