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신광노인복지센터 양우창 사회복무요원 ‘귀감’
익산 신광노인복지센터 양우창 사회복무요원 ‘귀감’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11.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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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용학)은 익산시에 소재한 신광노인복지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양우창 사회복무요원이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양우창 군은 올해 2월에 복무를 시작하여 주어진 일을 언제나 성실하게 수행함은 물론,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 군은 과거 스리랑카 장애인직업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교육자료를 직접 제작해 기부하는 등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그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지역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 봉사동아리를 만들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양 군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며,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여 우리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는 헌신적인 복무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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