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선수, 국제월드컵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은’
김지연 선수, 국제월드컵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은’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6.11.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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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펜싱부 여자 사브르 간판 김지연 선수가 2017 새 시즌 첫 경기인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월드컵펜싱선수권대회의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연 선수는 지난 19일 준결승전에서 아오키 치카(일본)를 15-11로 완파한 후 결승전에 오른 후 프랑스 홈팬들의 일방적 성원을 등에 업은 마농 브루베(세계랭킹 8위)에게 7대 15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지연 선수는 한국펜싱을 이끄는 대표주자로 올해에도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8회에 거쳐 입상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정상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 국위선양 한 김지연 선수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고 익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어 “제21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하는 김 선수와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선수 모두 최상의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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