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 김용운 소방위가 지난 18일 금원 설악 켄싱턴연수원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용운 소방위는 지난 10월 제17회 전라북도 화재조사 컨퍼런스에서 ‘화재사례의 발화원에 대한 실험적 분석’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주덕진소방서는 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냉동기에 관련된 시동캐패시터를 연구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전북대표로 출전했다.
‘제7회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은 전국 소방관서에서 실행된 화재조사 우수 연구결과를 공유해 화재조사 감식기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재조사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소방본부 및 소방서 화재조사요원 250여 명과 대학교 보험 손해사정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원석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전주덕진소방서 화재조사의 대외 공신력 향상과 화재원인조사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 및 예산편성 등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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