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는 허브와 농작물을 식재(파종)에서 관리·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해 보는 행사로 추진된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행사는 총 10회에 걸쳐 연간 분양주 403명이 참여했고 자생 운영 조직인 지리산허브마을 협동조합이 발족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총면적 1,980㎡(600평)를 60구좌(33㎡/1구좌)로 나누어 분양가 10만원에 60명의 분양주를 모집해 분양주 협의회가 운영한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행사는 남원시가 지리산허브밸리 사계절 체험관광활성화를 위해 체험농원 부지를 제공하고 분양주 협의회가 분양을 통해 추진된 순수 자립형 체험행사로 인기가 높았다.
분양주들은 허브재배 관리에 대한 세부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을 통해 허브(로즈마리, 리벤다, 민트 등)와 신선한 농산물(고구마, 감자, 옥수수, 무, 배추 등) 허브제품(차, 비누, 미스트, 통증완화스프레이) 등을 가져감으로써 분양사업 참여의 보람을 얻었다는 평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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