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1일부터 만 16세 이상 66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시민의식’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취합해 향후 상수도 행정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조사황목은 수질검사 결과 공표, 수돗물의 이용 및 음용실태를 비롯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제고 방안 등 8개 항목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사한다.
조남도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그 결과를 평가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강구해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상수도사업소는 철저한 일간, 주간, 월간, 분기별 수질검사를 통해 베수지에서 가정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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