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가득 메운 태권함성!
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가득 메운 태권함성!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6.11.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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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3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 겸 2016년 전라북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경기, 그리고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각각 개최됐다.

19일 오전 11시부터 거행된 개막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전라북도의회 강영수 부의장,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을 비롯한 남·녀, 초·중·고등학생들과 대학부, 일반부 선수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국기요, 태권도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라며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권도원을 아껴주기를, 대회를 계기로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들의 각오가 뜨겁게 일어나가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겨루기 종목으로 치러진 제53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 겸 2016년 전라북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경기, 그리고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전북 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는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태권도와 태권도원의 고장 무주를 알리며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와 무주군태권도협회가 주관했으며 무주군이 후원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초등부 고학년과 중등부 1위 입상자에게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 대표 최종 선발전 자격이 주어지며 남·여(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입상자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전북태권도 대표 선수 선발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또 남·여(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각 체급별 1위 입상자(팀)에게는 동계강화 훈련비가 지원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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