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장현옥)은 전라북도 내 장애인시설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복지 소외 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정읍지역을 방문하여 양·한방 의료지원과 건강관리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였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다운요양병원, 전라북도노인복지관,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에서 각 기관 공동으로 협력하여 양·한방 의료진료, 장수사진촬영, 이동세탁서비스, 서금요법, 귀반사, 기초의약품 지급, 보조기구 전시 및 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다.
행사장에서는 고령장애인들을 위한 장수사진촬영을 진행하여 카메라 셔터 소리가 가득하였으며,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이 수리하기 어려운 전동휠체어를 추운 날씨에도 땀을 흘려가며 정비 및 청소를 하였다.
장현옥 관장과 김경아 담당은 “앞으로도 도내 복지 소외지역 장애인을 위해 협력기관들과 함께 의료진료와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격차 해소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서 지원할 것이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정근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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