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현대 AFC챔피언스리그 응원전 펼친다
완주군 전북현대 AFC챔피언스리그 응원전 펼친다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6.11.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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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 모터스와 축구 메카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완주군이 오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승리 기원을 위해 직원과 주민들이 참석해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

15일 완주군은 오는 19일 킥오프되는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과 관련, 이미 구입한 일반 시즌권 100매를 직원과 주민들에게 배분할 방침이고 밝혔다.

또한 16일부터 관내 주요 10여 곳에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알아인’과의 결승전을 소개하는 플래카드를 게첨키로 했다.

완주군은 이를 통해 많은 주민이 당일 경기장을 찾아 12번째 선수로서, 전북 현대가 구단 사상 두 번째로 AFC 챔피언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과 2015년 K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전북 현대는 올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결승에 올라, 오는 19일(홈)과 26일(원정) 등 2번의 경기를 통해 지난 2006년 이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전북 현대는 완주군과 올 2월 ‘완주군 축구메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축구장 2면 추가 조성, 여성 축구 및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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