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초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 전북 대회 우승
구이초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 전북 대회 우승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11.14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이초등학교(교장 송재흥) 로봇동아리 꿈드림 소속의 타이거즈 팀은 FEST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한 ‘2016 KOREA ROBOT CHAMPIONSHIP’ 전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봉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전북대회에서 우승한 구이초 타이거즈 팀은, 이로써 내년 1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KOREA ROBOT CHAMPIONSHIP’에 전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구이초 타이거스 팀은 박성욱, 위형복 지도교사를 비롯해 이다원, 이태극, 최총훈, 이원철, 이태양 학생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이초 로봇동아리인 꿈드림은 창단 2년 만에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태극(6학년) 학생은 “밤늦게까지 선생님과 함께 라면을 먹으면서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면서, “미션을 연구하고 로봇도 제작하면서 프로그램까지 작성하니까 탐구하는 과정이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세계 70여 개국 약 30만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인 ‘2016 KOREA ROBOT CHAMPIONSHIP’대회는, 세계적인 로봇대회인 Jr.FLL, FLL, FTC의 한국대회로 국내에서는 초·중·고등학교 연령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구이초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전북 대회에서 금상(1회)과 은상(2회) 등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