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호 의원(군산 2)은 이날 전북신보 행감에서 "재단의 기본재산 유지가 곧 전북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전북도를 비롯한 금융기관, 시군 등과 꾸준한 업무 협약 등을 통해 출연금 추가 조성으로 수입기반 구축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현숙 의원(민중연합당)은 "고객의 불만을 귀에 거슬리는 소리로만 여기지 말고 재단의 발전과 전북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철 의원(진안)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행감에서 "다른 창업기관 등과의 중복성을 없애고 효율적인 창업지원 사업 관리를 위해 도의 전체 사업을 재검토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및 효율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강용구 의원(남원 2)은 "진흥원이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앞서 관련 법과 자치법규를 먼저 살펴보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문제가 있는 사업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학수 위원장(정읍 2)은 전북테크노파크 행감에서 "산업부의 디자인센터 지정이 광역권 4+2 설립 방침에 따라 기존 지정된 6곳 외에 해당하는 전북 디자인센터의 경우엔 정부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힘들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운영비를 고려할 때 설립 자체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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