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대사성질환연구소 이윤성 연구원이 2016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식품과 영양에 관한 연구 촉진,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영양보건 향상 및 학술문화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1971년 설립된 학회로서 식품 관련 연구자와 기업체 전문가를 비롯해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국내 저명 학회다.
최근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 이윤성 연구원은 ‘블루베리 추출물의 혈중지질 개선 효과’를 주제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해 학회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을 활용한 혈압 저하와 혈중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물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써 고지방 식이를 통한 마우스에서 블루베리가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
대사성질환연구소장 박성훈 교수는 “대사성질환연구소는 기능성 식품과 대사성 질환 관계에 대한 주제로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을 비롯해 원광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인체 적용시험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연구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이윤성 연구원은 그동안 진행된 연구와 실험을 통해 전문 학술지에 성과를 보고하는 등 학문적으로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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