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여중 축구부 ‘슈팅걸스’ 시사회
완주군 삼례여중 축구부 ‘슈팅걸스’ 시사회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6.11.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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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여중 축구부 감동 실화를 담은 영화 ‘슈팅걸스’ 시사회가 완주군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11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는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슈팅걸스’가 삼례여중 축구부, 지역주민, 일반인 등 관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시사회를 개최했다.

영화 ‘슈팅걸스’는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여중 축구부가 13명의 인원으로 2009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의 이야기 등 불가능을 가능하게 바꾼 학생들의 가슴 시린 감동 실화를 담았다.

특히 불우한 가정환경에 좌절하고 학교에서도 적응을 못한 미래가 불분명한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쫓아가는 과정 속에서 그동안 단절된 가정과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가며 당당히 나아가는 모습을 담아 보는 이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슈팅걸스’는 ㈜아이언스튜디오 배효민 감독의 연출 아래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9월까지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극중 축구부 감독 ‘수철’ 역은 연기파 배우 정웅인이 맡아 기대를 모았으며, 순도 100%의 감동실화로 2016년 12월 겨울 우리의 가슴을 달궈 줄 것으로 기대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슈팅걸스 같은 영화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작되어 꿈을 좇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라고 완주군이 영화 촬영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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